돌잔치 하기 전 숙지하셔야 될 내용들입니다. 좋은 사진을 위해 꼭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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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 컨디션 

첫째도 아기 컨디션 둘째도 아기 컨디션입니다. 
잔치가 시작됐는데 잠을 자거나 아이가 계속 울게 되면 예쁜 사진 나오기가 어렵겠죠? 
잔치 며칠 전부터 돌잔치 할 시간대에는 잘 놀 수 있도록 미리 잠을 자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돌잔치 장소에 오기 전까지는 무조건 아기를 재우는 게 좋습니다 
잠을 푹 잘 잔 아기가 기분도 좋으며 잘 웃습니다. 
아기 컨디션이 좋고 좋은 사진을 위해 엄마, 아빠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그만큼 더 좋은 사진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아기의 좋은 컨디션 꼭 부탁드립니다. 

2. 아기의 장난감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시끄럽고 복잡한 장소에서 아기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친숙한 인형이 있으면 미리 챙겨서 준비해 주세요. 
이유식이나 잘 먹는 과자도 좋습니다. 장난감이나 인형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 소품이 사진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고 아이에게도 큰 위안이 됩니다.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울고 떼쓰는 아이에게 평소 좋아하는 걸로 달래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계속 안고 있는 것보다는 되도록 혼자 놀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야 독사진도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3. 아기 옷갈아 입히는 순서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돌잔치 장소에 오실 때 정장이나 드레스 또는 아이에게 가장 입혀주고 싶은 옷을 입혀서 오시면 그때부터 촬영 시작합니다. 
간혹 처음부터 한복을 입고 오시는 분이 계신데 그럼 사진도 단조로워 보일 수도 있고 자연스러운 컨셉을 만들어 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밖으로 나가서 세미 야외촬영도 무료로 해드리는데 한복 입고 나가면 좀 부자연스럽겠죠? ^^ 
1시간 동안 컨셉촬영이 끝난 후 잔치 시작하고 나서 20~30분 후에 한복으로 갈아 입습니다. 
중간중간 저는 계속 스냅촬영을 하고 엄마, 아빠는 제가 부를 때 말고는 자연스럽게 잔치를 즐기시면 됩니다. 
카메라를 피하거나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자연스러운 사진이 최고입니다! 

돌잡이 하기 전에 돌상 앞에서 아이 독사진, 가족사진, 친가 & 외가 원판사진을 찍습니다. 
이때 찍어야 하는 이유는 잔치가 끝나면 아이 컨디션도 많이 떨어지고 돌상도 어지렵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돌잡이가 끝난 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그때 다시 아이에게 편한 옷으로 갈아입히시면 됩니다.